안성경찰서, 3도 3시·군 경찰 손잡고 강력범죄 신속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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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경찰서가 강력범죄는 물론 치매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사건을 신속 대응하고자 3도 3시ㆍ군 경찰서간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4일 서에 따르면 서는 도 인접 경계 파출소와 업무 협약을 통해 각종 범죄 발생시 신속 대응으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는 안성시 경계지역인 3도(경기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시(안성시, 천안시)ㆍ군(진천군) 경찰서 지구대 및 파출소와 공조 체계를 구축기로 했다.

 

안성경찰서 공도 지구대는 (천안 서북 경찰서, 성환 파출소), 일죽파출소는 (음성경찰서, 삼성파출소), 금광파출소는(천안경찰서 입장 파출소, 진천경찰서 삼산 지구대, 이월 파출소), 내리파출소가(성환 파출소) 각각 업무 협약을 이달께 체결한다.

 

이에 따라 이들 경찰서는 상호 차량을 이용한 강력범죄 발생시 체계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 사건 담당 경계 불문, 도간 경계지점 도로망 및 농로 합동 점검 등 협동 대응에 나선다.

 

특히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지리 등 정보를 교류하고 파출소 업무 휴대폰 번호 교류로 비상시 신속한 연락 체계를 구축기로 했다. 안성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더 신속하고 더 견고한 공조체계 구축으로 주민 체감안전도와 치안 고객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윤치원 서장은 “경계를 불문하고 위기상황에서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은 그 요청에 더 신속하게 출동해 주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며 “범죄를 신속하고 정교한 대응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경찰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죽산파출소는 지난달 29일 충북 광혜원 파출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서는 충북청과 충남청 산하 지구대 및 파출소와 협약 체결에 나선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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