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6기 전국 시ㆍ군ㆍ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종결과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시·군·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하여 분석하는 1차 평가를 진행했으며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7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 공약 일치도의 평가항목을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를 진행했다.
매니페스토본부 종합평가 결과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7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등 3대 분야의 합산 총점이 85점을 넘어 SA등급을 받는 지자체는 모두 58개 지자체로 군에서는 양평군 외 10곳, 시는 수원시 외 17곳, 구는 서울 용산구 외 28곳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민선 6기의 공약사업은 146건의 실천과제 중 지난 12월 말 기준으로 115건이 완료돼 79%의 공약사항 이행률을 기록했다”며 “이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직자와 군민들이 힘을 합쳐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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