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군정 감시,외유성 해외연수 가지 않을 것'
정의당 양평군위원회(위원장 김정화)는 지난 23일 오후 양평역 광장에서 6·1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유상진 군수후보, 김정화 군의원 후보, 한수진 비례대표 군의원 후보의 합동 출정식을 갖고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두근두근 변화의 시작’으로 이름 붙여진 이날 합동 출정식은 지난 2016년 9월에 결성된 정의당 양평군위원회의 첫 번째 지방선거의 선출직 도전행보다.
먼저 군수후보로 나선 유상진 정책국장(39)은 “양평의 첫 30대 군수가 되어 젊은 양평을 만들겠다”며 ‘젊은이들이 행복한 양평’, ‘모든 생명이 조화로움을 찾아가는 양평’, ‘농민의 기본소득 보장’, ‘공무원 인사비리,성범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주민참여 예산제확대’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또 군의원 후보로 나선 김정화 위원장(53)은 “지금까지 양평군의회가 지역주의와 지역이권 독점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다”다며 “철저한 군정 견제와 불합리한 조례를 개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외유성 해외연수를 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출마소견에서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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