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는 최근 3년간 사업용 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사망이 28.7%에 달하자 건전한 운송질서를 바로잡고자 팔을 걷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는 버스, 택시,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에 대해 특별단속 사전 홍보를 위해 전단 5천여 장을 배포키로 했다. 또 계도 기간을 거친 후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성역없는 단속을 통해 소중하고 귀중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로 했다.
경찰의 이번 단속은 출ㆍ퇴근 시간대 법규위반 행위, 음주운전,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적재불량 등 대형사고 유발 행위다. 경찰은 특히 특별 단속기간에 따르지 않고 확고한 교통질서를 정착시키고자 장소를 불문하고 음주운전 단속을 상시 한다는 방침이다.
윤치원 서장은 “소형 차량을 위협하는 대형차량의 차선 위반을 근절시키면서 시민 불편을 해결해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과 대중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강력한 단속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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