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 수면에 관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세계 수면의 날(매년 3월 둘째주 금요일)은 편안한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국제정신위생신경과학기금회가 2001년부터 지정ㆍ운영하고 있는 날이다.
강좌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낮졸림증의 소개와 잠을 잘 자는 방법(홍승철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불면증의 비약물 치료(엄유현 〃교수)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왜 치료를 받아야 하는가?(박찬순 이비인후과 교수) ▲렘수면행동장애가 파킨슨병과 치매를 일으키는가?(임성철 신경과 교수) ▲수면제가 치매를 일으키는가? (김성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진행한다.
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수면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면서 “수면의 중요성과 수면과 치매의 연관관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1)249-7150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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