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노태석 정책전문관 신규 임용…대외 소통 역할

행안부 협의거쳐 금융위 등 4개 위원회 유사 직위 신설

▲ 금융위원회 신임 노태석 정책전문관. 사진/금융위원회
▲ 금융위원회 신임 노태석 정책전문관. 사진/금융위원회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금융위원회가 정책전문관(전문임기제 가급, 과장급)을 신설하고 최종 선발자를 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책전문관은 정책분야별 대외 소통 및 협력 강화, 국회 입법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 정책전문관은 국회의원 민병두 의원실 비서관, 성균관대 법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숭실대 금융학부 초빙교수 등을 역임한 노태석 씨가 선발됐다. 임기는 3월 2일부터 2020년 7월8일까지다.

금융위에 따르면 정책전문관의 주요업무는 정책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국정참여 촉진, 구내·외 금융 관계기관 등과의 교류협력 지원 및 정책사례 연구, 금융정책 관련 법령의 제?개정, 정기 예산?결산 및 추경예산 등 국회 입법 및 심의 과정 지원, 금융위원장 지시사항의 연구?검토 및 정책자문 등이다.

한편, 금융위를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도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정책전문관과 유사한 직위를 신설했다.

<노태석 정책전문관 주요 약력>

▲75년생

▲건국대 법학과

▲성균관대 법학 석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사

▲국회의원 민병두 의원실 비서관

▲성균관대 법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숭실대 금융학부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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