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현대일렉트릭, 남한강 자전거길 태양광설비 설치 업무협약

▲ 02_여주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1) 사본
▲ 주영걸 현대일렉트릭 사장과 원경희 여주시장, 박희성 동서발전 사장 직무대행(왼쪽부터)이 에너지 신산업 MOU를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여주시와 현대일렉트릭이 정부의 4대 강 사업으로 조성된 남한강 여주시 구간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에 200억 원 규모의 태양광설비를 설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일렉트릭은 남한강 여주구간 자전거도로에 태양광설비를 시설해 여기에서 생산된 전기를 이용해 여주시는 남한강의 경관조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일렉트릭은 동서발전을 통해 여주시와 업무협약 ‘여주시 에너지 신산업 업무 협약’을 체결, 남한강 여주구간 자전거도로 2.5㎞ 구간과 여주보 부근 산책로 3.2㎞ 구간에 6.5MW 규모 태양광패널을 지붕 형태로 짓고 20.5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도 신설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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