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6일 ‘뇌전증 건강 강좌’ 개최

▲ 일산백병원이 오는 6일 뇌전증 치료법을 소개하는 건강강좌를 본원에서 개최한다
▲ 일산백병원이 오는 6일 뇌전증 치료법을 소개하는 건강강좌를 본원에서 개최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서진수 원장)은 오는 6일 본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뇌전증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 뇌전증의 날’(2월 13일)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뇌신경 세포에 돌발적인 기능 이상이 생겨 불특정한 시간이나 장소에 치명적인 신체 손상을 유발하는 뇌전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일산백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동욱 교수, 신경과 송파멜라 교수 등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고, 뇌전증 치료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일산백병원 김동욱 교수는 “뇌전증은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사회적 편견으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강좌를 통해 뇌전증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좌는 뇌전증 질환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석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031-910-7101) 또는 신경과(031-910-7275)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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