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농업대학 제19기 신입생 122명 선발

▲ 친환경농업대학 신입생 선발심의

양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의 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 제19기 교육과정 신입생 선발을 위한 심의회를 열어 122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과정은 전문농업과, 신규농업과, 농산가공과 등으로 나눠 다음 달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개월여 동안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전체 32일간 진행된다. 학사과정은 농촌진흥기관 견학, 현장실습, 분임과제수행과 발표 등 공통과목과 과정별 19~20개 개별 과목으로 구성된다. 친환경농업 실천에 필요한 기초이론과 실습 및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운영된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특히, 이번 전문농업과는 지역특화작목 중 소과류 과정으로 편성, 작목별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역점을 뒀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으로 농가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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