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도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0대 회장ㆍ수석부회장선거에 정성이(수석부회장 양경선), 윤성찬(수석부회장 곽순천) 후보 총 2팀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정성이 후보는 경기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 대한여한의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정 후보의 주요 공약으로는 ▲난임치료 전문 인정의 제도 및 교육과정 개설 ▲경기도 전체 시의회로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 제정 확대 ▲한방치매사업 지원 조례 확대 등이다.
윤성찬 후보는 현재 경기도한의사회장을 맡고 있다. 윤 후보는 ▲경기도 난임지원사업 조례 제정 ▲난임부부 한의약지원 예산 확대 ▲경기도청 한의약전담부서인 한의약정책과 설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번 선거는 회원 직접투표로 진행된다. 오는 29일부터 우편투표를 시작으로 내달 6일(우편투표마감 오후 6시)도착까지 실시된 후 당일인 2월 6일 저녁 당선인이 발표된다. 선관위는 오는 24일 오후 8시 경기도한의사회 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정견발표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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