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격려 속에 성숙된 역량과 622년 역사의 품격을 통해 경기북부 종합안전체험관 등 경기북부 주요 공공시설을 유치했고, 2017년 경기도 종합 시군평가에서 그룹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북부 본가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성호 시장은 “올해 시민들과 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양주, 살고 싶은 양주, 품격도시 양주가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는 올해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 새해 시정 운영방향을 밝혀달라
-‘시민 중심, 더 큰 감동, 더 큰 양주’로 정하고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과 경기북부 종합도시로서 확실한 기틀을 다져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 또한, 올해 4차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할 시민이 중심인 더 큰 감동, 더 큰 양주를 만드는 데 주력할 생각이다.
우선 시민이 원하고 공감하는 열린 시정과 감동로드 행정을 통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열린 행정을 운영하겠다. 둘째로 시민이 원하는 더 큰 감동도시 양주를 건설해 나가겠다. 인구 30만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질 사회복지 기반시설을 차질없이 구축하고 운영의 효율과 형평성을 높이겠다. 마지막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을 통해 자족도시 기반의 더 큰 양주를 만들어가겠다.
-양주시는 2003년 시 승격 이래 조용한 변화 속에서 안정적 발전을 이뤄왔다. 이제는 시민이 양주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시민의 힘으로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감동 도시를 실현할 때라고 생각한다.
시민이 원하는 더 큰 감동도시를 만들도록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맞춰 권역별 노인복지관 등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여성보육비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와 여성창업 플랫폼 운영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
큰 고을 양주 행정의 중심지인 관아지 복원사업 완료에 따른 향교와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등과 연계한 관광 확대와 150여만 명이 다녀간 천일홍 축제와 왕실축제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양주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굴 육성해 나가겠다. 특히 경기동북부 테크노밸리 1단계 구간 착공을 통해 미래 신성장 거점도시로서의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양주역세권 개발, 은남산업단지 개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2만 개를 창출하겠다.
이어 사람 중심의 사회적 경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의 일자리 창출과 사람의 가치에 우위를 두는 경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경제의 중심축이 될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본격 추진과 함께 교외선을 포함한 경기순환철도 구축 연구용역 착수, GTX-C노선 양주 연장, 전철 1호선 증편 운행 등 시민의 교통이용 편의성과 양주 동서간 도로망 확충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확충해 경기북부 중심도시, 더 큰 양주로 도약할 것이다.
올해 변화가 많은 해다. 각오도 다를 텐데
-2018년은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성과와 역량의 초석 위에 더 큰 양주로의 도약을 위한 매우 중요한 해로 시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양주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 특히 양주의 희망의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취임 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었는지, 시민 여러분이 생활 속에서 실제 체감하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 꼼꼼히 살피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협조도 필요해 보인다.
-지금 우리가 함께하는 양주시는 상전벽해란 말이 실감 날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가운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화합과 성숙한 시민의식이라 생각한다. 양주시민 모두가 함께 손에 손을 잡고 희망의 양주를 만들어 나가고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정진해 나가는데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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