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용ㆍ방대건 당선자는 총 유표투표수 8천223표 가운데 3천27표(득표율 36.81%)를 얻어 당선됐다. 기호 3번 박광은 후보ㆍ김영선 후보는 2천813표(득표율 34.21%), 기호 1번 박혁수ㆍ양회천 후보는 2천307표(득표율 28.98%)를 얻었다.
최혁용 당선자는 1970년생으로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모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함소아제약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방대건 수석부회장 당선자는 1968년생으로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천시의사회 정책이사와 부회장,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최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첩약건강보험 확대와 의료기기 입법 사용운동 동시 추진, 천연물신약 사용권 확보 및 보험등재, 제제한정 의약분업, 중국식 이원적 의료일원화를 제시했다.
한편 이번 선거의 총선거인단은 1만2천235명(우편투표 183명, 인터넷투표 1만2천52명)으로 우편과 인터넷투표를 합산했다. 우편 투표는 지난해 12월20일부터 올 1월2일까지, 인터넷 투표는 12월28일부터 올 1월2일까지 이뤄졌다.
최혁용 당선인의 임기는 2018년 1월 18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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