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28일 3회 연속 ‘척추전문병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척추전문병원 16곳 가운데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3기 연속으로 척추전문병원 자격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은 병원 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선정하는 제도로 3년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전문성 높은 특정 중소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해 진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제도다.
병원은 진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까지 SCI급 포함 250여 건에 달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척추전문병원 중 최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돼 타 병원에서 병동운영 관련 견학을 오기도 했다.
박춘근 병원장은 “윌스의 핵심 가치인 인간지향, 최고지향, 소통지향의 정신으로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세계 속에 으뜸가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이라는 목표로 끊임없이 혁신과 도전을 추구하여 쉴새 없이 달려온 결과다”고 말했다.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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