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 도내 유일 3회 연속 관절전문병원 지정

▲ [이춘택병원] 병원 전경 사진

수원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이 1, 2기에 이어 3기에도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제3기 전문병원 109곳 중 관절전문병원은 19곳이다. 이중 3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에 지정된 병원은 경기 지역 내 이춘택병원이 유일하다.

 

3년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문병원을 선정하며 전문의 수, 환자 구성 비율, 진료량, 의료 질 등을 평가한다.

 

이춘택병원은 제2기 관절전문병원에 지정된 2015년 이후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세계에서 로봇 인공관절 수술 최다 수술 케이스인 1만2천400여 건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164개 병상 중 109개 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 8월에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 활동으로 2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윤성환 병원장은 “어느 때보다 관절 분야 전문병원 지정 경쟁이 치열했는데 그중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3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와 시설,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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