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장 선거 ‘3파전’

최유성·김재성·박일윤 출사표… 내달 19일 발표

▲ 최유성
경기도치과의사회 제33대 회장-부회장 보궐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도치과의사회는 지난 26일 회장단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유성 부회장과 김재성 전 부회장, 박일윤 전 대의원총회 의장이 출사표를 던졌다고 27일 밝혔다.

 

기호 1번으로 최유성 부회장-전성원 부회장 후보가, 기호 2번으로 김재성 전 부회장-이영수 용인분회 부회장이, 기호 3번으로 박일윤 전 대의원총회 의장-양성현 남양주분회 회장이 출마한다.

 

기호 1번 최유성 부회장은 부천분회 법제이사 및 부회장, 도치과의사회 정책연구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전성원 부회장은 대한치과보험학회 이사, 도치과의사회 정책위원장, 고양분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 후보는 △투명하게 소통하는 경기지부 △회원이 주인이 되는 경기지부 △전문, 특화된 사업 △회원을 위한 회무 △가멕스 전문화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호 2번 김재성 전 부회장은 의정부분회 회장, 도치과의사회 북부사무소설치위원회 위원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 등으로 활동했다. 이영수 용인분회 부회장은 도치과의사회 재무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 경기도 정책위원회 회원 등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횡령사건 엄정처리 소송 주도적 참여 △재무시스템 선진화 투명화 단순화 구축 △가멕스 재무공개 이익금 회원에게 분배를 3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 3번 박일윤 전 대의원총회 의장은 의왕분회 총무이사, 도치과의사회 공보이사, 경기치과신협 전략사업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양성현 남양주분회 회장은 남양주분회의 재무이사와 총무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박 후보는 △성실하고 혁신적인 지부 △합리적이고 강한 지부 △화합하고 단결하는 지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후보들의 정견발표는 28일 수원에 위치한 도치과의사회관과 1월8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다. 선거는 1월19일 모바일과 우편으로 치러지며, 개표는 당일 오후 8시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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