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여주 신륵사(주지 청곡스님)산하 복지기관 후원자ㆍ 자원봉사자 감사행사가 지난 8일 여주썬밸리호텔 2층 대연회장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환설 여주시 의장과 이상춘 부의장, 김영자 의원, 원욱희 도의원, 전진선 경찰서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신륵사는 매년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신륵사 산하복지시설을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을 초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감사행사를 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신륵사산하복지기관은 노인요양원과 노인복지센터, 연꽃ㆍ선재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선우학교, 여주시노인복지관,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여성장애인통합보호시설, 장애인보호작업장, 건강생활지원단, 사랑의 연탄나눔 여주지부, 이주민지원센터 등이다.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에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이날 행사에서 김진숙씨(선재어린이집)가 대한조계종 총무원장 상을 받았다.
또 송승연ㆍ박수열ㆍ김봉자ㆍ이난순씨(연꽃어린이집ㆍ신륵노인복지센터ㆍ노인복지관ㆍ장애인보호작업장)가 법인상임이사 상과 여주시장상을 각각 받았으며, 심경식ㆍ박희창ㆍ신부하씨(장애인복지관 2명ㆍ장애인보호작업장)가 여주시의장상, 이정재ㆍ손정순ㆍ이도순씨(장애인복지관ㆍ노인복지센터ㆍ노인복지관)가 각각 국회의원상을, 남유자ㆍ장희정씨(신도회ㆍ합창단)가 경찰서장상을 받았다.
청곡 주지스님은 “신륵사를 사랑하고 도와주신 고마운 분들과 매년 이자리를 준비해 오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봉사를 아낌없는 봉사와 사랑을 심어주신분들께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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