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지역주민위한 특화사업 운영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지역주민위한 특화사업 운영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지역주민 맞춤형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안성병원은 지역유일의 종합병원이자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응급실 포함 13개의 필수 진료과를 갖추고, 다양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켜내고 있다.

 

무엇보다 병원체험교실, 건강증진사업, 재가암간호서비스, 의료지원사업, 뇌건강·마음행복증진사업, 병원봉사체험교실 등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성시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재가암가정간호서비스의 경우 안성을 비롯해 평택 등 인근 지역을 포함해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재가암환자 및 와상환자를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전문간호사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는 시스템으로 통증 및 증상조절, 영양·약물 관리 및 욕창치료 등을 수행하고 있어 환자 및 보호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

 

뇌건강·마음행복증진사업은 치매를 조기에 검진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일조 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한 병원봉사체험교실은 청소년에게 병원직업 탐방과 건강체험 등 색다른 프로그램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안성병원 관계자는 “2005년 공공사업과를 신설하고, 지역 내 건강안전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신축공사가 완료되면 공공의료서비스를 더욱 확대시켜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 지킴이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병원은 2018년 2월을 목표로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축 후에는 최첨단 진료시스템을 도입하고 호스피스 및 재활병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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