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ㆍ구리 새농민회는 구리시 사노동에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연찬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새농민 25쌍 부부 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형편이 어려운 농업인 자녀 5명에게 각 50만 원을 전달했다.
새농민회는 7년 동안 장학생 29명에게 1천450만 원을 후원함으로써 새농민회가 농협 육성단체로서 경기농협 함께나눔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용덕 회장은 평소에도 개인적으로 장학금 후원을 농산물 납품업체와 동일금액을 출연하는 1+1방식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관내 8개 농ㆍ축협과 구리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 구리시지부장, 경기도 새농민회(회장 홍응유) 등 관계자가 참석해 새농민 회원들을 격려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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