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가남농협 다문화가정 초청 친정부모와 인연맺기 행사 인기

▲ 가남농협행사 1

여주 가남농협은 문화혜택에 소외된 다문화 가정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김지현 가남농협 조합장은 지난 22일 주말 ‘다문화 가정 친정부모 인연 맺기 행사’를 진행, 평소 농사일과 직장일을 병행하는 다문화 가정에 열악한 농촌 환경으로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 가정에 우리나라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수원 화성행궁 및 공연관람 등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우리 문화를 이해시킴과 동시에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인연 맺기 행사를 동시진행, 가족이해 교육과 더불어 다문화 가정의 정착을 위한 행사다.

 

김 조합장은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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