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분야, 지역협력연구센터로 선정, 6년간 67억 원 규모의 사업 수행

▲ 차의과대 과학관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가 2017년도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일원으로 선정돼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분야에서 원천 기술 개발과 기술 이전 등의 산업화와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차의과대는 향후 6년간 연간 사업비 11억 원 등 총 67억 규모의 센터 사업을 수행, 경기 동북부지역 발전을 선도할 거점이 돼 지역 특화 자원의 산업화와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GRRC사업은 지역 산업체의 산업화 또는 상품화를 위한 응용기술 개발, 지역산업 육성과 연관되는 연구 수행 등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매체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점 확보가 목표인 대표적 지역 발전 지원사업이다.

 

차의과대는 약학대학 손우성 교수의 총괄 책임으로 경기 동북부 지역 특화 자원을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의 제품화를 통한 산업화와 전문 분야 인재 양성 등 지역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손 교수는 “우리 대학이 GRRC 일원으로 경기 동북부의 지역 발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화 자원 산업화를 위한 분석 및 제품화 전문 기술을 제공하게 되며, 지역사회의 특성에 기반을 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산학연 거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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