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5년 연속 대장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심평원은 2015년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을 실시한 전국 25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 적정성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 시행율 ▲최소한의 임파절 절제 및 검사율 ▲수술 후 8주 이내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성빈센트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성빈센트병원 대장암센터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증례의 복강경 대장절제술을 시행한 병원 중 하나로, 최소침습수술이 한국에 도입된 초창기부터 복강경 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는 비결은 수많은 임상 경험, 세계 최고 수준의 술기와 체계적인 시스템이 밑바탕 된 대장암센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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