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대장암 수술 잘하는 1등급 병원 선정

▲ 김포우리병원

김포우리병원(이사장 고성백)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해 시행한 대장암 수술 적정성 평가 결과 김포지역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대장암 수술을 시행하고 대장암 치료를 잘하는 최우수 등급인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대장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252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 지표, 수술 전 통증 평가 등 과정 영역 17개 지표, 수술사망률 등 결과 영역 3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다.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 중에서 대장암은 암 사망률 4위를 차지하며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의 대장암 진단 및 치료 과정의 적정성을 평가, 결과를 공표해 의료기관의 진료과정 개선을 유도하고 변이를 감소시키는 등 대장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고성백 이사장은 “대장암 수술평가 1등급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지역에서 유일하게 암, 뇌혈관, 심혈관 등 중증 질환에 대한 진료 역량이 확보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우리병원은 지역에서 유일하게 대장암의 조기진단 및 외과적 절개없이 암을 치료하는 내시경적 치료와 최소 침습적 수술인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암 수술을 비롯한 외과 수술, 항암제 치료법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민의 의료기관 선택에 활용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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