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가남읍 화평2리 주민들 레미콘공장 허가 철회 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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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남읍 화평2리 마을 주민 50여 명은 1일 오전 여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레미콘공장 허가를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오후 원경희 시장과 면담, ▲허가 시 도로 폭 2.5m 진출입로와 환경영향평가 여부 ▲소음과 비산먼지 피해 ▲지하수 고갈과 폐공 방치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생존권이 박탈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원경희 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의견에 따라 농번기에 레미콘 반출차량을 제한하고, 여주시와 사업자, 주민 대표들이 함께 자리해 해결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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