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수봉 시장의 공약사업 검토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다룬 공약사업은 안전과 교통, 복지 등 9개 분야 53개였다.
이날 오수봉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법적 문제가 없는 한 반드시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약 이행률만 높이려는 실적위주 생각은 버려야 하며, 53개 공약사업 중 통합해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 경우는 과감히 통합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거론된 사항들을 정리, 이 달 안으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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