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도자의 만남… 여주도자기축제 오세요” 신륵사 관광단지서 14일까지

▲ 여주도자기축제(개막식 터치다운) (2)
▲ 제29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막돼 오는 14일까지 펼쳐지고 있다. 여주시 제공
제29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천년도자의 고장 여주 신륵사 관광단지에서 지난 29일 개막식과 함께 오는 14일까지 펼쳐진다. 

‘남한강과 세종대왕 그리고 천년도자의 만남’을 주제로 막을 올린 축하 콘서트에서 배일호, 정수라, 금잔디, 우연 등 수준급 대중가수들이 출연해 관광객들과 흥겨운 가락을 즐겼다.

 

특히 이번 도자기축제에는 진흙을 밟으며 동심의 세계를 열어주는 ‘도자 흙 밟기’ 체험,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물레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갑돌이와 갑순이가 여주에서 살았다는 민요 가사에서 착안해 테마파크와 팔도한마당이 홍보와 판촉전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여주도자기축제의 야심작 ‘유등’이 도자기모양의 청돌이와 백돌이, 세종대왕 형상으로 행사장 입구에서 남한강변까지 불을 밝혀 야간 경관을 환상적으로 연출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하고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비롯해 풍부한 먹거리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 여주도자기축제 (도자흙밟기)
▲ 여주도자기축제(유등사진1)
▲ 여주도자기축제 (2)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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