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에 김종복 의원 부의장에 문외숙 의원

▲ 제7대 하남시의회 의장 김종복
▲ 제7대 하남시의회 의장 김종복, 부의장 문외숙
내년 6월까지 1년 2개월 잔여 임기 동안 하남시의회를 이끌 7대 후반기 의장에 김종복 자유한국당 의원, 부의장에 문외숙 자유한국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시의회는 25일 제259회 임시회를 열고 전 윤재군 의장의 4ㆍ12 하남시장 보궐선거 출마에 따른 사퇴로 공석이 된 의장단 투표에서 이 같이 선출했다. 신임 의장단은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초선 의원들이다.

 

특히, 김 의장은 초선 출신임에도 불구, 임기 동안 평의원에서 부의장을 거쳐 의장까지 선출되는 관운을 얻었다. 

김 의장은 당선 인사말 통해 “비록 1년 2개월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각계 전문가와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렴, 보다 나은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부의장은 “동료 의원과 화합ㆍ협력, 맡은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신장동 현안2지구 일원의 4만 2천175㎡에 공동주택 984세대를 건설할 예정인 ‘지연현안사업2지구 A-1BL 공동주택건설사업 계획안’(하남도시공사)을 원안 의결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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