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한국여자의사회 제61차 정기총회에서 JW중외학술대상을 수상했다.
JW중외학술대상은 한국여자의사회가 제정한 4대 시상 중 하나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이수영 교수가 세계적인 의학저널 알레르기(Allergy 2016)에 게재한 논문 ‘소아청소년에서 땅콩, 견과류, 씨앗류 유발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다기관 연구(A Multicenter study on anaphylaxis caused by peanut, tree nuts, and seeds in children and adolescents)’를 이번 학술대상 수상 논문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소아청소년 아나필락시스 환자의 원인과 임상 특성을 집대성한 내용이다.
이수영 교수는 소아 알레르기 및 호흡기 전문의로 식품알레르기와 아나필락시스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센터장을 맡아 근거 중심 알레르기 질환 교육 및 환자 관리에 앞장서 다수의 수상을 했고, 관련 정책연구도 다양하게 수행했다.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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