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보선 열전현장] 유형욱 “민주당, 권력에 눈 멀어 후보 공천 강행”

▲ 열전현장)국민의당 유형욱예비후보 기자회견

○…국민의당 유형욱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시청 기사송고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보궐선거 책임은 더불어민주당에 있다”며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자성(自性)은커녕 권력에 눈이 멀어 하남 시민께 사과 한마디도 없이 후보 공천을 강행했다”고 주장.

 

유 예비후보는 이어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부정부패’로 하남시정의 공백을 초래하고 시의 명예를 실추시킨 더불어민주당은 진심으로 시민께 무릎 끊고 사죄하라”고 강조.

 

그러면서 “작금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 강행은 시민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는 처사며 정의로운 민주주의제도를 후퇴시키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일갈.

 

유 예비후보는 “미국의 링컨 대통령은 ‘오늘의 책임을 피한다고 내일의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면서 “반드시 이번 보궐선거에 참여,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로 ‘부정부패’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고 정의로운 하남 사회를 만드는데 밀알이 되어주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읍소.

 

하남=강영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