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달 16일 영월근린공원 급수시설에서 검출된 A형 간염 바이러스(본보 2월20일자 7면)는 지하수 오염이 아닌 외부요인으로 밝혀졌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최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수자원공사, DK EcoV 환경미생물연구소 공동참여)이 시행한 영월근린공원 지하수 실태조사 결과,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먹는 물 관리법 마시는 물 수질기준에도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에 화장실 정화조 폐쇄 및 오수관로 연결, 급수시설 노후관 교체, 손 소독제 비치 등 환경개선을 완료한 후 영월 근린공원 급수시설을 개방해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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