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보선 열전현장] 김시화 “생활임금제, 민간으로 확대” vs 유형욱 “하남에 공영방식 온천개발”

▲ 유형욱 예비후보
▲ 유형욱 예비후보
○…국민의당 유형욱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남시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영개발 방식의 온천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발표.

유 예비후보는 “공영 방식의 온천개발은 하남시 창우동 523일대 시유지(중소기업벤처센터)를 활용하는 한편 먼저 외부 전문기관에 사업타당성 용역을 의뢰해 점차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 

이어 그는 “지난 2001년 (주)세기종합기술공사가 경기도에 제출한 온천 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온천수로서 적합하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설명.

하남=강영호기자

▲ 김시화 예비후보
▲ 김시화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시화 하남시장 보선 예비후보는 7일 “하남시의 공공분야 근로자 중 최저임금제를 받는 근로자가 약 300명이 넘는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생활임금제를 도입해 하남시 및 시출자ㆍ출연기관에 우선 적용하고 민간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혀.

김 예비후보는 “하남시 모습이 나날이 변화ㆍ발전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끼는 시민들도 느는 것도 사실”이라며 “저소득 노동자의 삶의 질을 개선해 함께하는 삶, 일하고 싶은 하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

 

이어 그는 “현재 최저임금 6천470원을 생활임금 8천 원으로 인상하면 약 26%의 임금인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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