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국제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샤알람시와 상징조형물을 교환한다.
김재연 하남시 안전자치행정국장 등 방문단은 말레이시아 샤알람시를 방문, 두 도시를 상징하는 조형물 교환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국제교류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샤알람시와 지난 2013년 자매도시로 결연, 그동안 2차례의 방문과 1차례 방한했다.
두 시는 이날 문화체육ㆍ청소년 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관계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박종근ㆍ김용호 시 국제화추진협의회 위원과 동행한 김 국장은 경제 교류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국장은 “연내 조형물을 상호 설치하고 국제교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하남시 국제자매공원 내 상징조형물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상호교류 증진의 거점으로서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하남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일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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