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0일 여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여주와 이천ㆍ양평지역 순환골재 생산업체 및 골재업체들과 간담회를 개최, 남한강준설토(골재) 판매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남한강사업소 박용철 골재팀장, 시청 출입기자, 여주 등 3개 지역 골재관련 업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한강 준설토 골재 관련 판매정책과 골재 생산 및 사용의 애로사항과 품질향상 방안, 의무사용량 준수 등 열띤 토론으로 관심과 상호 의지를 표명했다.
남한강준설토(골재)를 주요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레미콘생산업체 대표들은 여주지역 남한강변 골재의 품질이 좋아 레미콘 생산과 몰탈생산 등에 사용 시 품질이 우수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남한강에서 생산된 준설토(골재)를 지역업체들에 제한 판매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제한입찰 등 방식 등 협조를 당부했다.
원경희 시장은 “그동안 쌓여 있는 남한강준설토(골재) 판매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골재관련 업체들과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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