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천현동 ‘뉴스테이(28만7천㎡) 공급촉진지구’와 관련, 이르면 다음달 중에 지구지정을 위한 제안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구지정은 오는 4∼5월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하남시와 경기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최근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에 따른 용역에 들어가 제반 인ㆍ허가를 위한 준비 절차에 착수했다. 이 사업에 대한 용역은 도화 등 3개 엔지니어링에서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된다.
용역은 촉진지구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계속된다. 용역은 지구지정과 촉진지구 지구계획 수립에 맞춰지며 지구계획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이를 위한 도시기본계획 변경 등이 선행될 예정이다. 또 교통영향평가 등 각종 평가도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시공사와 사전에 협의가 된 만큼 지구계획 수립에 있어 자족시설용지를 최대한 반영하는 것은 물론 교통계획 등 시의 의견이 적극 수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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