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사람들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윌스기념병원 허동화 원장, 천추 골절에 대한 천추체성형술 SCI 저널 게재

승인 2017-02-14 17:24
손의연 기자 kiteofhand@kyeonggi.com
기자페이지

▲ 허동화
척추전문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허동화 원장이 연구한 ‘골다공증 천추 골절에 대한 천추체 성형술의 치료효과’가 국제학술지(SCI) ‘Pain Physician’ 2월호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허동화 원장은 바늘을 이용한 천추체성형술을 시행했다. 실시간 엑스레이를 보며 천추 날개에 바늘을 삽입해 골시멘트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64명의 천추 골절 환자에게 이 시술법을 적용한 후 통증이 완화되고 운동성이 향상되는 등 좋은 치료 결과를 보였다.

 

경피적 천추체성형술은 기존에 시행하던 침상안정, 진통제, 보조기 착용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도 낫지 않는 골다공증성 천추 골절에 효과적인 최소침습적 치료다.

 

허동화 원장은 “천추체성형술은 천골신경공 또는 천장관절로 골시멘트가 유출되는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시술 과정이 정확해야 한다”며 “바늘의 진행방향 설정과 골시멘트 주입량을 조절하는 시술의 숙련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허동화 원장이 연구한 ‘경추(목) 인공디스크 탈출증 후에 발생하는 경추의 형태학적 변화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SCI) Neurosurgical Focus 2월호에 게재되기도 했다.

 

손의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