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세계 뇌전증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2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전증은 매년 10만명당 50~70명이 진단 받는 질환으로 신생아기에 주로 발생하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다시 급증한다. 실제로 뇌전증은 노년층의 뇌질환 중 치매, 뇌졸중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성인 뇌전증의 약물 치료 효과(신경과 임성철 교수) ▲소아 뇌전증의 모든 것(소아청소년과 유일한 교수) ▲뇌전증 완치를 위한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양승호 교수) ▲뇌전증 증상 조절을 위한 뇌자극 치료의 최신지견(신경외과 조철범 교수) 강연이 이어진다. 뇌전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한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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