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영순 공동주택팀장이 지난 한해 동안 규제개혁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 규제개혁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오 팀장은 주택법 시행령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등 담당 업무의 규제개혁을 위한 적극적인 법령 건의 제출로 최우수 공무원으로 뽑혔다. 또 진동철 도시계획팀장과 송윤섭 환경보호과 주무관은 각각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부서별 평가에서는 도시과가 건축법 시행령과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등 법령개정 건의 실적이 가장 우수해 최우수 부서로 뽑혔다.
보건위생과는 예방접종업무의 위탁에 관한 조례 폐지, 지역보건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징수 조례 제정 등 규제개혁이 필요한 조례의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이밖에 문화체육과는 장려부서, 환경보호과는 노력부서로 각각 선정됐다.
앞서 시는 3개 분야 4개 정량지표로 규제개혁 추진사항을 자체적으로 평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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