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1억6천만 원을 들여 올 상ㆍ하반기 각 10명씩의 행정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는 16명의 행정인턴을 채용했다.
신청자격은 하남시민 만18세~29세의 청년 실업자다. 올해부터는 학력제한을 폐지, 모집자격을 확대했다. 신청자는 시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을 참조, 오는 19~26일 새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채용인턴은 5개월 간 시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행정, 사회복지 분야의 업무를 보조한다. 본인 요청에 따라 주 1일 무급 취업 준비일을 가질 수 있다.
유급 취업박람회 참석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단,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되거나 임용시험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은 없다.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 주5일 근무이며, 보수는 1일 5만6천760원이다. 주휴수당, 연차수당 등이 별도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 하남시청 기업지원과 (031)790-5693.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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