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대중교통체계가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7개 노선 370대였던 시내버스는 올해 25개 노선 473대로 운행차량이 크게 늘어난다. 마을버스도 지난 2014년 15개 노선 51대 운행에서, 올해 17개 노선 70대로 늘어난다. 시외버스는 2014년 11개 노선에서 올해 22개 노선으로 두배 증가했다.
특히, 시는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성남분당행 광역노선 신설에다 스타필드하남ㆍ풍산지구ㆍ미사강변도시~천호대로~수서고속철도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신설을 운송사업자와 협의 중이다. 신설노선은 내년 상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청량리역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설을 국토교통부에 요청, 수서고속철도역 한정면허 신설 공고를 내부 검토 중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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