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이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 시·군의회 의장대표로 선출됐다.
29일 여주시의회에 따르면 ‘특수협’은 한강수계 수질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협의하는 기구로써 여주시, 가평군, 광주시, 남양주시, 양평군, 용인시, 이천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열린 지난 28일 정책협의회에서는 특수협 공동위원장 및 운영본부장 선출, 2017년도 특수협 운용예산 편성계획, 각종 제도개선방안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특수협 공동위원회 시군의회 이환설 신임 의장대표는 “그동안 고생하신 남양주시의회 박유희 의장님의 뒤를 이어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팔당상수원 주민들을 제한하고 있는 각종 규제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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