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노인복지관 우울예방 집단프로그램운영 인기

▲ 여주시노인복지관 노년행복컨설턴트집단프로그램 (1)

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석자)는 노인 우울감 관리를 위한 ‘행복 플러스-우울 예방 집단프로그램’을 운영,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봉사자와 참여자들의 유대관계 개선과 협동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그림 못 그려’, ‘난 못해’라고 말하며 시작을 못 했던 어르신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여주고 있다.

우울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릴 때 만져보지도 못한 재료들로 작품을 만드니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라며“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석자 여주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올해 우울 예방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 우울감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것을 확인했다.”라며 “노인 우울감 관리를 위한 집단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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