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신륵사(주지 청곡스님) 산하복지기관 자원봉사자ㆍ후원자 감사행사가 원경희 시장과 이환설 시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송년감사행사는 지난 9일 여성회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한 해 동안 신륵사 산하복지시설에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을 초대해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는 한마당 잔치로 마련됐다.
대한불교조계종신륵사산하복지기관은 노인요양원과 노인복지센터, 연꽃ㆍ선재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선우학교, 여주시노인복지관,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여성장애인통합보호시설, 장애인보호작업장, 건강생활지원단, 사랑의 연탄나눔 여주지부, 이주민지원센터 등이다.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한 해 동안 수고 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에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이날 행사에서 송언순씨가 조계종 총무원장 상을 받았다.
또 임영헌ㆍ신수연ㆍ변정민씨(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ㆍ보호작업장)가 법인상임이사 상과 여주시장상을 각각 받았으며, 김진숙ㆍ임원필씨(장애인복지관ㆍ보호작업장)가 여주시의장상, 김대숙ㆍ안상건씨(노인복지관ㆍ지역아동센터)가 각각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청곡 주지스님은“매년 여주지역의 불우이웃과 신륵사 산하복지기관에 많은 도움과 후원을 해 주신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어려운 상황에서도 봉사를 아낌없이 해 주신 봉사자 여려분들께도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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