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한국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취득

환자진료체계 등 4개 영역 13개 부문 우수한 평가

▲ 오산 한국병원
▲ 오산 한국병원

오산 한국병원(병원장 조한호)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받아 지난 8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의료기관인증제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실태 등을 평가해 인증심사 기준을 통과한 우수 의료기관에 대해 4년간 유효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오산 한국병원은 전 직원들에 대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 시스템 개선 및 진료체계를 정비하는 등 의료기관 인증 취득을 준비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준이 더욱 강화된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13개 부문 537개 조사항목에 대한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한호 병원장은 “오산지역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 취득은 의료진을 비롯한 전 임직원의 자랑이자 숙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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