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가족부로부터 장려상 수상

▲ 장려상 사진2

여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지영)가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16년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서비스 우수사업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일하는 엄마와 워킹대디지원사업인 ‘노사가 휴(休)하고, 가족이 휴(休)한 공감(共感) 프로젝트’로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노무상담과 이혼위기부부, 가족상담 등을 통해 가정과 직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치유ㆍ회복을 증진시키는 통합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현대환경과 여주상인회 등 찾아가는 근로자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직장 내 고충을 겪는 노사관계의 갈등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이미숙 센터 상담팀장은 “일과 가정생활의 이중고를 겪는 워킹맘과 워킹대디의 갈등과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며 “가족드라마 치료를 진행해 가족 간의 안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갈등을 완화해 건강한 맞벌이 가족관계를 회복해 협의이혼 숙려기간 참가자 가족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지영 센터장(여주대 교수)은 “노사관계를 노무전문가와 가족전문가 등이 법률 및 심리 정서지원의 체계를 구축해 여주시와 여주대, 중소기업경영자 등이 함께 협력해 지역 내 직장 문제와 가족 간의 관계 갈등을 회복할 수 있는 체계적 지원하고 방안을 제시해 주민이 행복한 명품 여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다문화가족원센터는 2016 우수 이혼 전후 상담기관 선정, 2016 수원지방법원 외부상담기관 지정, 2016 통합서비스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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