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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구리시 체육관 ‘119소방안전체험장’ 운영

승인 2016-12-06 15:31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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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는 6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청소년 안전문화 육성 및 위기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체험에서 소방서는 ▲CPR마네킨을 통한 심폐소생술 교육 ▲연기소화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소화기 사용법 ▲화재진압 시 실제로 사용하는 소방장비 전시회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평소 화재의 위험성은 공감하지만, 실제로 화재가 나면 어찌해야 할지 몰랐다”면서 “이번 소방체험을 통해 귀중한 걸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현모 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은 어릴 때부터 배워야 평생의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재난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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