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공공주택지구 LH갈매1단지 내에 위치한 갈매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숙)이 지난 2일 복지관 1층 강당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립해 구리시와 20년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구리시가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한 갈매사회복지관은 구리시에서 2번째로 설립된 지역사회복지관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 이보숙 한양여자대학교 총장, 윤호중 국회의원 등 내ㆍ외빈 5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전명신 교수와 대금연주단체 ‘소리메’, 시립새빛어린이집의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새로 출발하는 복지관이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공간으로서 지역 사회 내 자원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역할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인숙 관장은 “앞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지역복지공동체를 이뤄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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