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미사1동주민센터가 첫 삽을 떴다. 시는 지난 19일 이종수 시장 권한대행(부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월동 1071에서 미사1동 주민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센터는 토지매입비 43억7천200만원을 포함, 모두 107억2천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부지면적 1천600㎡ㆍ연면적 2천994㎡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내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주차장과 기계실, 지상 1층은 민원실, 예비군 동대본부가 위치하며 지상 2층에는 주민회의실과 각종 취미교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지상 3층에는 체력단련실과 다목적실로 꾸며지게 된다.
이종수 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미사1동주민센터는 청사 건물로서는 처음으로 설계공모와 경관심의, 주민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공간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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