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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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가 개최될 가운데 개최지로 여주가 유력하게 손꼽히고 있다.

세계적인 골프 투어를 경기도에서 개최하게 될지 주목된다.

PGA 투어와 대회 개최를 협의해 온 CJ그룹은 내년 10월 PGA 투어 정규대회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회 공식 명칭은 ‘CJ컵@나인브릿지’다.

대회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만큼 경기도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 또는 제주 서귀포시의 나인브릿지 골프장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CJ그룹 관계자는 “아직 대회 개최 정확한 날짜와 대회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오는 2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협약식을 갖고 구체적인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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