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시 세계한인회장 대회에 홍보부스 운영

여주시는 5일과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및 세계한인회장 대회(이하 세계한인회장 대회)에 홍보부스를 운영, 전 세계인을 상대로 여주시를 홍보한다.

 

이번 대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지자체는 여주시와 고양시 두 곳으로 여주시는 대회 참가를 통해 여주가 세종대왕의 도시이자 아홉 분의 왕비를 배출한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ㆍ관광의 도시라는 것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명품 농ㆍ특산물 전시는 물론 시 공무원이 세종대왕, 소헌왕후, 원경왕후, 인현왕후, 정순왕후, 명성황후 등으로 분장해 부스를 찾는 손님들을 상대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소개한다.

 

이 대회는 외교부가 후원하고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세계한인회장 대회는 해외 거주 한인회장 및 대륙별 한인회 연합회 임ㆍ직원 400여 명과 국회, 정부 관계기관 및 단체관계자 100여 명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동안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인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행사다.

 

원경희 시장은 “최근 미국 일리노이주와 오리건주를 방문해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홍보했고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께서 잠드신 고장이 여주다”라며“세종대왕과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들에게 홍보하고 여주가 대한민국 중심의 세종인문도시라는 점을 알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