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산곡동 87-25 일원 ‘고양골천’이 자연형 하천으로 거듭났다.
시는 25일 시비 15억 원을 투입, 소하천 고양골천 40구간에 대한 정비를 지난 2014년 9월 시행계획 공고 후 3년간 진행해 최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양골천 하류부 하천정비로 인근 주민들의 홍수피해가 줄어들고 재해를 예방하게 된다.
또 식생 축조블럭 등 자연친화적인 호안공법을 도입한데다 교량 2개소를 설치해 주민 통행편의도 제공했다.
한편 시는 향후 고양골천 2차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으로, 하산곡동 84-8번지~창우동 336-12번지 일원 700m 구간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에 2차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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