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역사박물관(관장 문재범)은 14일 시의 역사와 문화 관련, 소장 및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물에 대해 오는 17~31일까지 유물 구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입하는 유물은 광주(광주목ㆍ광주부) 등을 포함한 옛 하남 지역 관련 유물과 고려시대 청자, 조선시대 안방 관련 생활용품, 시(광주 동부면ㆍ서부면) 근현대 유물, 인물 관련자료 등이 대상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구입하는 유물은 하남역사박물관의 전시, 교육, 연구 자료로 활용되며 향후 기획전 개최 및 상설전시의 주요한 콘텐츠로 사용될 예정이다”며 “우리 문화유산을 많은 관람객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개인과 단체들의 유물매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물매도 희망자는 (재)하남문화재단과 하남역사박물관 및 하남시청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박물관 학예연구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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